‘국내女3쿠션 1위’ 김하은 서울3쿠션월드컵 1차예선 첫판 가볍게 승리

김동우 MK빌리어드 기자(glenn0703@mkbn.co.kr) 2023. 11. 6.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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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2023서울3쿠션당구월드컵 첫날
PPPQ서 라토레에 30:16(37이닝) 승
이용표 정동일 조수현 정연철 등 韓9명 1승
김하은이 6일 낮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열린 ‘2023서울3쿠션당구월드컵’ 첫날 1차예선 A조 첫경기서 승리했다. 사진은 라토레와 경기중인 김하은.
국내 여자3쿠션 1위 김하은이 서울3쿠션월드컵 1차예선(PPPQ) 첫판에서 가볍게 승리,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하은(서울당구연맹)은 6일 낮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 승리관에서 열린 ‘2023서울3쿠션당구월드컵’ 첫날 1차예선 1~3턴 A조(크리스티안 라토레, 이노우에 마키코)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라토레(콜롬비아)를 30:16(37이닝)으로 물리치며 조1위에 올랐다.

김하은은 경기 중반부까지는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초반 12이닝까지 7:10으로 끌려가다 13이닝 째 3득점으로 10:10 동점을 만들었으나, 이후 6연속 공타가 이어지며 19이닝까지도 10:12로 끌려갔다.

그러나 이후 차츰 기세를 회복했다. 김하은은 20이닝 째 2득점으로 추격에 성공한데 이어 이후 4이닝 동안 매이닝 득점, 24이닝 째 16:12로 앞서나갔다.

30이닝 째에도 18:15로 앞서던 김하은은 31~34이닝 동안만 9득점을 몰아쳐 27:15로 앞서며 승세를 굳혔고, 이후 두 이닝 동안 잠잠했으나 30이닝 째 나머지 3점을 채우며 경기를 끝냈다.

또한 C조 조형진(서울당구연맹), F조 박덕영(서울당구연맹), G조 정동일(강원당구연맹), H조 안기성(양평당구연맹), I조 이용표(제주당구연맹), J조 김상춘(서울당구연맹), K조 조수현(대구당구연맹), O조 정연철(대구당구연맹)도 모두 1승을 올리며 이정환(1패)을 제외한 모든 한국선수들이 1승을 챙긴 채 순항을 이어갔다.

PPPQ는 각조 3명의 선수들이 리그전을 펼쳐 조1위만 PPQ(2차예선)에 진출한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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