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최우수상에 '한양대 FLY-HY'

강세훈 기자 2023. 11. 6.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간정보를 활용해 경기지역에 수직 이착륙 비행장을 거점 설치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구현함으로써 수도권 교통 문제가 해결되는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국토교통부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주최·주관한 '제2회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대회'를 열고 공간정보 부문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에 FLY-HY(한양대) 등 5편의 수상작(상금 800만원)을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 주최·주관
[서울=뉴시스]FLY-HY(한양대) 팀이 ‘제2회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공간정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공간정보를 활용해 경기지역에 수직 이착륙 비행장을 거점 설치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구현함으로써 수도권 교통 문제가 해결되는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국토교통부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이 주최·주관한 ‘제2회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 대회’를 열고 공간정보 부문 최우수상(국토교통부 장관상)에 FLY-HY(한양대) 등 5편의 수상작(상금 800만원)을 발표했다.

국내 UAM 산업 육성과 차세대 기술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서 공간정보를 활용한 UAM 서비스와 버티포트 입지 분석을 주제로 20개 대학에서 35개 팀(167명)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우수상(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상)은 비상(항공대), 장려상은 스카이서베이어스(강원도립대)와 지적인(목포대), 베스트혁신상은 USDL2(항공대) 등 5개 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공간정보 분야를 비롯해 기체창작, 버티포트 , 교통서비스, 전파 환경 분석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25개 팀에 총 4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은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 학회 등 학술발표 등과 연계해 전시된다.

LX공사 최규명 부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UAM 상용화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모빌리티 혁신을 체험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각 분야별 기술이 UAM 생태계 안에서 안전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