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율주행' 등 미래차 기술 앞세워 군수산업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미래모빌리티 기술을 앞세워 블루오션인 군수산업에 진출한다.
광주시는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육군 군수사령부, 광주그린카진흥원과 함께 '미래차산업 육성 등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계룡대 자율주행 셔틀 실증운행 관련 지원·정보교류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정보교류·군수지원 협력 △미래차 관련 군수산업 생태계 조성·지속성장을 위한 상호 노력 △광주시 군수산업 육성·기업 지원 노력 등에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미래모빌리티 기술을 앞세워 블루오션인 군수산업에 진출한다.
광주시는 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육군 군수사령부, 광주그린카진흥원과 함께 '미래차산업 육성 등 상호 협력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계룡대 자율주행 셔틀 실증운행 관련 지원·정보교류 △미래 모빌리티 분야 정보교류·군수지원 협력 △미래차 관련 군수산업 생태계 조성·지속성장을 위한 상호 노력 △광주시 군수산업 육성·기업 지원 노력 등에 나선다.
원활한 협약 이행을 위해 민군협력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 위원회에는 지역 내 미래차산업과 관련한 산·학·연 전문가와 군수사령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협약은 광주시와 육군 군수사령부가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계룡대 자율주행셔틀 시범운행사업' 성공을 위해 마련했다.
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광주 미래차산업이 군수분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방의 개념이 AI, 드론, 무인화, 자율주행 등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되는 시점이라 광주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케이(K)-방산 혁신'과 지역기업의 방산기업 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군수사령부는 인건비 상승과 출산율 감소에 따른 군수분야 무인·자동화와 AI 활용 체계 구축이 절실한 상황이어서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광주의 첨단기술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수사령부는 앞으로 소형·중형‧대형 표준군수차량을 개발하고, 발전‧정수‧취사 등 20개 분야 특수목적차량의 표준모듈을 개발할 계획이다.
엄용진 육군 군수사령관은 "자동차산업의 메카인 광주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상생발전을 이뤄갈 수 있어 기쁘다"며 "군수사가 추구하는 사업들이 광주시와 유사한 부분이 많다.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상승효과(시너지)를 높이고, 앞으로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자율주행 미래차 선도를 위해 처음으로 군과 광주시가 함께하게 된 역사적인 날"이라며 "군과 광주시가 미래차 선도를 위해 더욱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딸뻘 편의점 알바생에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조건만남 제안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