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멤버에서 변화 없는 KT vs 신인 김범석 포함시킨 LG [KS 엔트리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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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에 나설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출전선수명단이 6일 공개됐다.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부터 출발한 KT는 변화 없이 KS에 임한다.
KT 이강철 감독은 PO를 마친 직후 KS 출전선수명단을 결정하면서 김민혁(28)을 놓고 고민했다.
PO 5경기에서 대타와 대주자를 적극 활용했던 KT는 비슷한 전략으로 KS 엔트리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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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은 PO를 마친 직후 KS 출전선수명단을 결정하면서 김민혁(28)을 놓고 고민했다.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은 김민혁은 PO에서도 정상적 러닝이 어려워 수비와 주루플레이는 불가능했다. 이에 대타로만 나섰다. 고심 끝에 이 감독은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했다. 김민혁이 PO 5경기에서 3타수 2안타 2볼넷 2타점으로 활약한 것을 고려했다. 김민혁은 KS에서도 주로 승부처에서 대타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KT는 투수를 12명, 야수를 18명으로 정했다. PO 5경기에서 대타와 대주자를 적극 활용했던 KT는 비슷한 전략으로 KS 엔트리를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LG는 투수를 14명이나 넣었다. 선발진이 KT에 비해 약하다는 점을 고려해 볼펜투수들을 최대한 많이 포함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LG의 이 같은 결정은 어느 정도 예상됐다. LG는 선발 다음에 등판할 2번째 투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야수 중에선 김범석이 KS 엔트리에 포함됐다. 정규시즌에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지만, KS 대비 훈련에서 코칭스태프의 눈도장을 받았다. 대타로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포수훈련을 다시 시작하면서 1루수와 포수를 겸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이재원의 탈락은 김범석 때문만은 아니다. LG 염경엽 감독은 대타요원인 이재원보다 수비와 주루플레이에서 더 도움이 될 손호영(29)이 팀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잠실 |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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