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 중부권에 첫 고교 들어선다…2029년 이후 개교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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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부 지역에 25개 학급 규모의 고교가 2029년 이후 개교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창원시와 '(가칭) 진해중부고등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진해 중부 지역민 염원인 진해중부고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드시 설립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두 기관이 잘 협력해 진해 중부권 지역 학생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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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중부 지역에 25개 학급 규모의 고교가 2029년 이후 개교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창원시와 '(가칭) 진해중부고등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지역은 진해구 학령인구의 45%가 거주하는 곳이지만 고교가 한 곳도 없다.
진해구에는 고등학교가 서부권역에 4곳, 동부권역에 2곳이 있다.
도교육청은 진해 중부지역 학부모, 지역민 등 교육 수요자의 학교 설립 요구에 따라 자은동 일대에 터를 마련했다.
25개 학급, 672명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며 개교 시기는 2029년 이후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진해 중부 지역민 염원인 진해중부고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드시 설립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두 기관이 잘 협력해 진해 중부권 지역 학생의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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