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코스킨, 네덜란드 정부 대표단과 EUREKA 협력 대표 사례로 답사 진행

김재련 기자 2023. 11. 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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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생의료 바이오 스타트업 플코스킨은 네덜란드 정부단 일행이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플코스킨은 지난달 24일 네덜란드 정부단의 아스트리드 브론스베이크(Astrid Bronswijk), 니콜 디르크선(Nicole Dirksen), 슈르트 로이아컬스(Sjoerd Rooijakkers) 등이 회사에 방문해 네덜란드 기업과의 국제공동연구사례 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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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재생의료 바이오 스타트업 플코스킨은 네덜란드 정부단 일행이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플코스킨은 2021년부터 네덜란드의 지질막 코팅전문 기업 LIPOCOAT, 연세대학교와 함께 국제 공동 연구개발 과제인 '유로스타2'를 진행 중이다.

왼쪽부터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하정은 과학기술혁신 담당관, 네덜란드 경제기후부 사무관 니콜 디르크선(Ministry of Economic Affairs and Climate Policy Nicole Dirksen), 플코스킨 공정연구개발부 1팀 심규식 팀장, 공정연구개발부 2팀 허민 팀장, 네덜란드 경제기후부 국장 아스트리드 브론스베이크(Ministry of Economic Affairs and Climate Policy Astrid Bronswijk), 네덜란드 경제기후부 정책관 슈르트 로이아컬스(Ministry of Economic Affairs and Climate Policy Sjoerd Rooijakkers), 플코스킨 영업부 최병전 부장./사진제공=플코스킨


플코스킨은 지난달 24일 네덜란드 정부단의 아스트리드 브론스베이크(Astrid Bronswijk), 니콜 디르크선(Nicole Dirksen), 슈르트 로이아컬스(Sjoerd Rooijakkers) 등이 회사에 방문해 네덜란드 기업과의 국제공동연구사례 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국제공동연구사업인 '유레카' 프로그램 수행 기업에 대한 관심으로 네덜란드 대사관 측이 직접 요청해 이뤄졌다.

네덜란드 정부단 일행은 연세대학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플코스킨 (부)기업부설연구소 위치)를 견학하고, 공동 개발 중인 제품과 연구 메커니즘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이들은 조직 재생 메커니즘과 제품의 재료인 PCL(Polycaproractone) 소재의 특징 등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 날 네덜란드 정부단 일행과 플코스킨은 한-네덜란드 기업간 활발한 교류와 연구개발을 통해 진행된 해당 연구의 성과에 인상 깊어했다. 3D 프린팅의 하이브리드 재료 차별화 전략으로 재생의료 시장을 확대하고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수 있는 것이 해당 연구의 사업화 성과 핵심이다. 플코스킨 관계자는 "국제공동 R&D연구 사업의 대표 성공 사례로 플코스킨을 떠올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플코스킨은 3D 프린터를 이용해 PCL과 콜라겐을 결합시킨 흡수성 연부조직용 재건 메쉬인 '티슈덤'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회사다.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유방 재건을 위한 국제 공동 연구개발 과제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향후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홍보마케팅 활동과 국제 협력 연구개발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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