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66%↑ 3년 7개월만에 최대 상승…코스닥 7.3% 급등

한류경 기자 2023. 11. 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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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공매도 금지 첫날 5.6% 급등...2,502.37 (서울=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코스피가 6일 공매도 전면 금지가 시행된 가운데 전장보다 5% 넘게 급등해 2,500대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134.03포인트(5.66%) 상승한 2,502.37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장보다 57.40포인트(7.34%) 폭등한 839.45로 장을 마쳤다. 2023.11.6 scoop@yna.co.kr/2023-11-06 16:09:16 〈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공매도 전면 금지 조치가 시행된 첫 날인 오늘(6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34.03포인트(5.66%) 오른 2502.37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2020년 3월 이후 3년7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 폭입니다.

코스닥도 전장보다 57.40포인트(7.34%) 오른 839.45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내년 상반기말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증시 모두에 상장된 종목의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은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가가 정보 등에 차이가 크다는 투자자들의 지적을 고려해 전반적인 공매도 제도 관련 개선안도 검토해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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