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원 "진안·완주·무주·장수·임실에 투석 병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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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의회 손동규 의원은 6일 "진안군을 포함한 무주, 장수, 완주, 임실에 인공신장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원거리로 투석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다녀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 의원은 "인공신장실 설치가 비용이나 인력적인 면에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서 "차선책으로 이동 편의를 지원해주는 임실군과 무주군의 사례를 참고해 진안군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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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 손동규 의원은 6일 "진안군을 포함한 무주, 장수, 완주, 임실에 인공신장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원거리로 투석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다녀야 한다"고 지적했다.
손 의원은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진안지역 신장 투석 질환자는 20121년 37명, 20222년도 44명, 2023년 현재 45명으로 해마다 늘지만, 인공신장실이 도시에만 있다"며 "신장 투석 환자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진안의료원에 인공신장실을 설치하거나 진안군 신장투석 환자들에 대한 이동 편의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손 의원은 "인공신장실 설치가 비용이나 인력적인 면에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서 "차선책으로 이동 편의를 지원해주는 임실군과 무주군의 사례를 참고해 진안군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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