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도 적자 이어간 데브시스터즈, "실적 개선 우선 주력 및 신작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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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지난 3분기 매출액 348억 원, 영업손실 180억 원, 당기순손실 174억 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7% 감소했고, 영업손실액과 당기순손실액은 4배 이상 증가했다.
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9.2% 줄었고, 영업손실액 37.5%, 당기순손실액 41.9% 더 늘었다.
이에 3분기 누적 매출은 1233억 원, 영업손실 362억 원, 당기순손실 33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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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2.7% 감소했고, 영업손실액과 당기순손실액은 4배 이상 증가했다. 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9.2% 줄었고, 영업손실액 37.5%, 당기순손실액 41.9% 더 늘었다.
이에 3분기 누적 매출은 1233억 원, 영업손실 362억 원, 당기순손실 331억 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25.5% 줄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쿠키런: 브레이버스'의 일부 공인 매장 대상 선주문 판매로 신규 매출원이 추가됐으나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및 '쿠키런: 킹덤' 등 주요 라이브 게임의 자연 감소세를 완화하지 못한 모습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선보인 '브릭시티'와 '사이드불릿' 등 신규 IP 기반의 신작 효과가 미비하고 쿠키런 차기작 및 IP 사업 확장에 따른 개발 투자가 이어짐에 따라 손실폭이 증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경영 효율화 및 조직 재정비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우선 주력해 생산성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쿠키런 IP를 중심으로 신작도 준비한다.
우선 지난 9월 중국 2차 테스트 시작과 함께 사전 예약자 300만 명을 돌파한 '쿠키런: 킹덤'은 이후 한 달 간의 테스트를 마치고 현지 퍼블리셔와 중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쿠키런 첫 VR 게임 '쿠키런: 더 다키스트 나이트'는 12월 1일로 론칭을 확정하고, 메타 퀘스트 스토어를 통해 챕터1을 선보인다. 지난 9월 국내 선출시한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최근 용산 아이파크몰 및 일산 이마트 더타운몰에서 리그를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에는 신규 스타터팩 추가, 대규모 이벤트 개최, 내년도 글로벌 진출 및 서비스 확장 계획 발표 등을 연이어 추진할 예정이다.
쿠키런 IP 기반 차기 게임 라인업은 내년부터 출시된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오는 16일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에서 선보이고, 글로벌 유저 대상 첫 테스트도 17일부터 진행한다.
쉬운 퍼즐 플레이와 스토리 애니메이션을 내세운 퍼즐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마녀의 성'을 개발 중이며 대전 액션 게임 '쿠키런: 오븐스매시'는 유저층을 확대하기 위해, 모바일 버전을 먼저 선보이는 방향으로 서비스 전략을 수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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