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컴뱃, 18일 ‘복수’ 꿈꾼다···‘올드보이’ 사전예매 개시

오는 18일 개최되는 ‘올드 보이’ 포스터. 블랙컴뱃 제공

국내 최대 종합격투기 대회사 블랙컴뱃이 올해 마지막 넘버링 이벤트인 ‘블랙컴뱃9: OLD BOYS’를 개최한다.

블랙컴뱃은 오는 6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국내 선수 뿐만 아니라 아시아 및 세계 최고 단체인 UFC, RIZIN에서 활약한 선수들과 함께 성대한 넘버링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OLD BOYS’라는 부제에 걸맞게 넘버링 이벤트의 총 5개의 대진 모두 ‘복수’ 테마가 담겨있어 국내 격투기 팬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블랙컴뱃은 ‘OLD BOYS’를 기점으로 앞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약하는 실력과 스타성이 뛰어난 선수들을 국내로 불러들여 점차 세계적인 단체로 확장해나갈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블랙컴뱃은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대중 친화적인 콘텐츠 생성을 통해 젊은 층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블랙컴뱃만의 색깔을 확실히 구축하여 트렌디한 격투기 문화로 자리잡아 ‘남성들만 즐기는 격투기’가 아니라 여성들을 비롯한 전 연령층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힙합 페스티벌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폭넓은 팬덤을 형성해나가고 있다.

오는 18일 개최되는 2023 블랙컴뱃의 마지막 넘버링 이벤트 ‘OLD BOYS’ 사전 예매는 오늘(6일)부터 온라인 예매 사이트 블랙컴뱃과 헤게모니 블랙 홈페이지에 각각 오픈되어 VIP석과 일반석 예매가 가능하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