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승 보자'…예매 사이트 한때 10만명 이상 몰려

[서울=뉴시스] 한국시리즈 예매 사이트(사진=티켓링크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염원하는 팬들이 역대급 예매 경쟁을 펼쳤다.

LG 팬들은 6일 오후 2시 전부터 오랜 숙원을 풀기 위해 예매 사이트(티켓링크) 오픈을 기다렸다.

사이트가 열리자마자, 팬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한때 10만 명이 몰려 예매하는 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잠실구장이 수용할 수 있는 관중 수는 약 2만3750명이다.

해당 서버는 과부하로 인해 '일시적인 오류'가 발생하기도 했다.

LG는 1994년 한국시리즈 우승 이후 29년 만에 한국시리즈 정상에 도전한다. 막강한 타선과 다양한 불펜진은 자타공인 LG의 강점이다.

LG와 KT가 대결하는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은 오는 7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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