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구속→남현희 공범 경찰소환…끝없는 '동반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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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가 전 연인 전청조의 사기 공범 피의자로 경찰에 소환됐다.
남현희는 6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석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남현희는 전청조 사기 피해자로부터 공범으로 피소돼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다.
사기 의혹이 드러난 후 전청조와 결별한 남현희는 직접 전청조를 사기 혐의로 고소하는 등 "나도 속았다"며 공범 의혹을 부인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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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가 전 연인 전청조의 사기 공범 피의자로 경찰에 소환됐다.
남현희는 6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출석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남현희는 전청조 사기 피해자로부터 공범으로 피소돼 피의자로 입건된 상태다.
경찰 측은 앞서 전청조를 검찰에 송치하기 전 필요하면 남현희와 대질 심문을 갖겠다고 밝혔으나, 관계자는 "시간이 오래 걸려 오늘 대질심문은 힘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달 23일 남현희와 재혼을 앞둔 15세 연하 재벌3세 남자친구로 알려졌다 성별 놀란, 사기 의혹 등이 불거진 전청조는 투자금 등을 받아 가로채거나 대출을 유도한 혐의를 받아 지난 3일 구속됐다. 피해자 15명-피해금액 19억 원으로 알려졌던 사기 피해 규모는 그 사이 더 늘어 현재 피해자 20명, 피해 규모 26억 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가운데 피해자 한 명이 남현희를 함께 고소하면서 남현희 또한 피의자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사기 의혹이 드러난 후 전청조와 결별한 남현희는 직접 전청조를 사기 혐의로 고소하는 등 "나도 속았다"며 공범 의혹을 부인해 왔다.
남현희는 또 지난 4일 전청조에게 받은 수억대 벤틀리 차량과 가방, 목걸이, 반지, 시계 등 전씨로부터 선물 받은 모든 귀금속류 등을 경찰에 제출하고, 거짓말팀지기 조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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