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도 ‘노잼도시’? 형형색색 야경으로 꿀잼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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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조명이 청주 무심천 다리, 상당산성 등을 밝힌다.
충북 청주시는 6일 "내년부터 2026년까지 무심천 다리, 상당산성, 명암유원지 등 명소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매력 있는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영 청주시 보도팀 주무관은 "청주시를 가로지르는 무심천 다리, 상당산성 등 명소마다 경관 조명을 설치해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청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경관 조명은 안정·감성과 더불어 '꿀잼'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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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조명이 청주 무심천 다리, 상당산성 등을 밝힌다. 밤 볼거리를 늘려 ‘노잼 도시’를 ‘꿀잼 도시’로 바꾸려는 청주시의 포석이다.
충북 청주시는 6일 “내년부터 2026년까지 무심천 다리, 상당산성, 명암유원지 등 명소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매력 있는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청주시는 올해 무심천 장평교~수영교, 무심천 모충동 구간, 초정행궁, 오송 호수공원, 유기농마케팅센터 등에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경관 조명은 내년부터 청주 전역으로 확산한다. 먼저 청주의 대표적 명소인 상당산성에 경관 조명을 설치한다. 13억원을 들여 상당산성 성벽, 산책로 등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밤 시간대 청주 시내에서도 상당산성의 야간 장관을 볼 수 있다. 상당산성 교차로~산성마을 입구에도 4억1천만원을 들여 가로등·경관 조명 등을 설치할 참이다.
시민들의 산책로인 명암 유원지도 야간 명소로 키운다. 청주시는 1억원을 들여 내년 3~9월까지 명암 유원지 무장애길 670m 구간에 경관 조명을 설치한다. 흥덕구 발산교~가경1교 가경천 낭만의 거리, 오창 녹색쌈지 숲공원, 청주 남문로 웨딩 테마거리, 청주 성안길 상가, 문의 대청호반로 등에도 경관 조명을 설치한다.
청주시는 38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2026년까지 무심천 서문교, 청남교, 흥덕대교 등에 경관 조명을 설치할 참이다. 이미영 청주시 보도팀 주무관은 “청주시를 가로지르는 무심천 다리, 상당산성 등 명소마다 경관 조명을 설치해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청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경관 조명은 안정·감성과 더불어 ‘꿀잼’까지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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