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숙원 스포츠콤플렉스 기공…전액 정부예산 지원

유순상 기자 2023. 11. 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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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는 6일 교내에서 이진숙 총장, 박병석·조승래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콤플렉스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진숙 총장은 지난 2020년 취임 직후 정부 관련 부처를 직접 방문, 건립의 당위성을 설득했고 박병석·조승래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이 전폭적으로 지원, 정부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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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억 원 투입해 2025년 8월 준공 예정
이진숙 총장 "지역민도 사랑하는 장소로"
이진숙(가운데) 총장 등 기공식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는 6일 교내에서 이진숙 총장, 박병석·조승래 국회의원, 정용래 유성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콤플렉스 기공식을 개최했다.

공사비 320억 원 전액 정부 지원을 받아 오는 2025년 8월까지 22개월간 공사가 진행된다.

연면적 9664㎡ 규모로 지난 1983년 건립된 실내체육관 리모델링(3664㎡)과 인접한 부지에 새로운 시설을 신축(6000㎡)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지상 3층, 지하 1층에 실내 수영장(25m×8레인), 다목적 체육실, 피트니스센터, GX룸,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선다.

이진숙 총장은 지난 2020년 취임 직후 정부 관련 부처를 직접 방문, 건립의 당위성을 설득했고 박병석·조승래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이 전폭적으로 지원, 정부 예산 확보에 성공했다.

충남대는 스포츠콤플렉스가 재학생 선수들 기량 향상과 대학 구성원 학업 및 연구 경쟁력을 높이는 교육시설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지역민에게도 적극 개방할 계획이다.

이진숙 총장은 “국가 거점국립대에 건립되는 시설인 만큼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유의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며 "박병석, 조승래 의원, 정용래 구청장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던 만큼 대학의 새로운 상징이자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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