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3분기 영업익 1248억원…전년보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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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올해 3분기 매출액 2조9371억원, 영업이익 124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택배·이커머스 매출은 9010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도착보장과 기술집약형 풀필먼트 등 서비스 차별화 기반 고수익성 물량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33.9% 증가한 55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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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CJ대한통운은 올해 3분기 매출액 2조9371억원, 영업이익 124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서비스 차별화와 생산성 혁신이 수익성 회복으로 이어졌다.
매출은 글로벌 교역량 부진 지속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5.7% 줄었으나, CL(계약물류)사업 신규수주 확대, 이커머스 물류 확대와 지속적인 원가효율성 개선 성과로 영업이익은 15.9%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택배·이커머스 매출은 9010억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지만 도착보장과 기술집약형 풀필먼트 등 서비스 차별화 기반 고수익성 물량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33.9% 증가한 557억원을 기록했다.
CL사업은 운영 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향상 및 신규수주 확대, 주요 물자의 항만 물동량 증가 등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한 7234억원, 영업이익은 44% 증가한 442억원을 보였다.
다만 글로벌 부문은 포워딩 운임 하락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모두 줄었다. 건설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1.7% 성장한 2585억원을, 영업이익은 25% 성장한 95억원을 달성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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