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항만공사는 6일 본관 12층 대회의실에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Compliance Program)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운영하는 내부준법 시스템 및 행동기준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과 정순요 운영부사장, 이상민 감사부장 등이 참석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공정거래 관련 법규의 주요 내용을 포함한 편람을 배포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재균 사장은 "기업 윤리와 준법경영 확산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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