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김동연·오세훈·유정복 3자 회동…'김포-서울 편입' 논의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달 23일 밤 서울시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지사 장모상 빈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 제공=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이 오는 16일 만남을 갖고 '김포 서울 편입' 논란 등 수도권 공동 현안을 논의합니다.
경기도는 세 지자체장이 오는 16일 5번째 3자 회동을 갖는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김 지사도 이날 내년도 본예산안 브리핑 후 진행된 '김포 서울 편입' 논란 관련 질의응답에서 회동 일정을 알리고 "회동에서 얘기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부분에 대한 제 입장은 분명하다. 서로 간에 밀고 당기고 할 사안도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세 지자체장은 지난달 23일 김 지사 장모상 빈소에서 만나 3자 회동에 합의했으며, 당시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가 불거지기 전이라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경기도의 '더(The) 경기패스' 등 교통카드 정책 혼선 등과 관련해 협의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당초 이달 24일 만날 예정이었으나 김 지사가 요청해 일정을 앞당겼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질의응답에서 '김포시의 서울 편입은 정치쇼'라고 밝힌 유정복 인천시장의 발언에 대해 "옳은 말을 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소신을 얘기한 것으로 '같은 생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에 대해서는 "신중할 수밖에 더 있겠나. 국가 전체 차원에서 국토균형발전, 지방자치, 지방분권 측면에서 크게 생각하실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 대통령 "장관·고위직들, 민생 소통 강화해 벽 깨는데 최선 다해달라"
- 전기차로 집 전기료 줄인다…'전기차 양방향 충전' 실증 시작
- [단독] 배민으로 환승한 홈플러스, 요기요에 이별 선언
- "패딩 꺼내야겠네"…내일 아침 최저기온 3도로 '뚝'
- '일감 몰아주기' 총수 고발에 경제계 "전면 재검토"
- 카카오 '비상경영' 선언 후 첫 회의날…일부 앱서 또 먹통
- 이자 부담도 문턱도 '쑥'…저신용자 카드론 더 막힌다
- '대리청약' 안 이뤄졌어도…'공인인증서 비밀번호'로 유죄
- [단독] 美릴리, 삼바에 '데이터 관리 문제있다'…FDA도 무더기 적발
- 약값 인하 늦추는 '무분별 소송'…정부, 제약사 '꼼수' 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