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태국 D&S 방산전시회 참가

정상균 2023. 11. 6. 1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6일 태국 방콕에서 개막한 방산전시회 'D&S(Defense & Security) 2023'에 참가했다.

D&S는 2003년부터 격년으로 열리는 아세안지역 대표 국제 방산전시회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는 KT-1, T-50 등 국산항공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한 K-방산의 핵심시장"이라며 "유무인복합체계 등 미래사업 분야도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F-21, FA-50 등 주력기종 전시
LAH, 유무인복합체계 등 소개
6일 태국 방콕에서 개막한 방산전시회 'D&S(Defense & Security) 2023'에서 강구영 KAI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KAI 부스를 방문한 수틴 끌룽상 태국 국방장관(오른쪽 두번째)에게 KAI의 항공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AI 제공

[파이낸셜뉴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6일 태국 방콕에서 개막한 방산전시회 'D&S(Defense & Security) 2023'에 참가했다.

D&S는 2003년부터 격년으로 열리는 아세안지역 대표 국제 방산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 45개국 480개 업체, 대표단 350명 이상이 참가한다. 오는 9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KF-21, FA-50, LAH, KUH 등 주력 기종을 소개한다. 미래전장의 핵심으로 불리는 유무인복합체계를 적용한 컨셉트도 제시한다.

특히 KAI는 동남아 시장에서 KT-1, T-50 추가 수출은 물론 미래 신사업 협력을 모색한다.

강구영 KAI 사장은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는 KT-1, T-50 등 국산항공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증명한 K-방산의 핵심시장"이라며 "유무인복합체계 등 미래사업 분야도 동남아시아 국가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다목적 항공기 KT-1, T-50은 주요 아세안 국가들의 주력 항공기로 자리잡고 있다.

KAI는 동남아시아에 KT-1, T-50 총 86대를 수출했다.

T-50계열은 66대를 수출했는데, 인도네시아 22대, 필리핀 12대, 태국 14대, 말레이시아 18대다. KT-1은 인도네시아에 20대를 수출했다.

KAI 관계자는 "동남아 국가에서 KT-1, T-50 계열 항공기의 안정적인 운용을 기반으로 KF-21, LAH, 수리온 등 KAI의 다양한 국산항공 플랫폼과 유무인복합체계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