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산업단지 7곳 투자유치 설명…"내년 5조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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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2024년 투자유치 5조원 달성을 위해 지역 산업단지 7곳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6일 지역 한 식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현순식 남청주현도사업단지 부장과 이창택 서오창테크노밸리 팀장, 김명선 오창테크노폴리스 이사, 홍세영 청주북이산업단지 소장, 이광수 청주센트럴밸리 부회장, 조용진 청주테크노폴리스 본부장, 윤해달 청주하이테크밸리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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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2024년 투자유치 5조원 달성을 위해 지역 산업단지 7곳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었다.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6일 지역 한 식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현순식 남청주현도사업단지 부장과 이창택 서오창테크노밸리 팀장, 김명선 오창테크노폴리스 이사, 홍세영 청주북이산업단지 소장, 이광수 청주센트럴밸리 부회장, 조용진 청주테크노폴리스 본부장, 윤해달 청주하이테크밸리 대표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민선 8기 투자유치 정책방향 안내 △투자유치 시책 및 기업 지원 사업 소개 △투자기업 행‧재정 지원 및 원스톱 지원 서비스 안내 △대규모 투자기업 유치에 따른 산업단지 애로사항 청취 등이 있었다.
시는 사전 투자수요 확보와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 전략산업 분야의 대규모 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투자 유치 중인 산업단지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창테크노폴리스, 청주센트럴밸리, 청주하이테크밸리, 서오창테크노밸리, 북이산업단지, 남청주현도산업단지 등 7곳이다. 평균 분양률은 58%다.
이광수 청주센트럴밸리 산업단지 부회장은 “청주시의 투자정책에 발맞춰 첨단 전략산업 분야 유망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이 원하는 위치와 시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업종 변경, 건축허가, 환경규제 등과 같은 인·허가 사항에 대한 시 차원의 행정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윤해달 청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대표는 “청주지역은 대규모 투자 문의가 많지만, 빠르게 착공할 수 있는 넓은 면적의 부지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대규모 투자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기업 수요가 높은 오송‧오창에 신규 산업단지가 신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투자기업과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행정지원으로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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