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효진 전 인천도시공사 사장, 인천시 정무부시장 내정

박준철 기자 2023. 11. 6. 16: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 제물포고교 2년 후배
이행숙 부시장 내년 총선 출마 위해 사직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 내정자.인천시 제공

황효진 전 인천도시공사 사장(64)이 인천시 차기 정무부시장으로 내정됐다. 현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직했다.

인천시는 황 전 사장을 인천시 정무부시장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인천 제물포고교 출신인 황 내정자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2년 후배이다. 황 내정자는 민선 6기 유정복 인천시장 당시 인천도시공사(iH) 감사와 사장을 역임했다.

인천시는 인천시의회 조직개편안 의결 및 인사간담회 등을 거쳐 이달 말 황 내정자를 임용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정무부시장 명칭을 문화복지정무부시장에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으로 바꾸고, 소관 업무를 조정하는 내용인 ‘행정기구설치조례 일부 개정안’과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을 인천시의회에 상정했다. 이에 따라 황 내정자는 초대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 사직서를 낸 이 정무부시장은 내년 4월 총선에서 인천 서구을 지역에 출마할 예정이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