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美 플러그파워·SK E&S와 그린수소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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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미국 뉴욕주 올버니시(Albany)에서 플러그파워(Plug Power), SK E&S, SK 플러그 하이버스 등 3개 기업과 그린수소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그린수소 생산설비 구축 가속화 및 운영기술 고도화, 국내외 그린수소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관 간 상호 협력 필요사항 등을 정하기 위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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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미국 뉴욕주 올버니시(Albany)에서 플러그파워(Plug Power), SK E&S, SK 플러그 하이버스 등 3개 기업과 그린수소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 그린수소 생산설비 구축 가속화 및 운영기술 고도화, 국내외 그린수소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관 간 상호 협력 필요사항 등을 정하기 위해 체결됐다.
수자원공사는 국내 그린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물 산업 분야 그린수소 기업육성과 함께 PEM(고분자전해질막) 수전해 설비 국산화를 위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SK 플러그 하이버스 등과 함께 그린수소 운영기술의 공동연구·개발 및 미래사업 협력, 해외시장 공동진출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PEM 수전해 기술은 재생에너지 변동성에 대응해 안정적인 그린수소 생산에 용이하며, 화합물 없이 물만을 원료로 사용하기에 생산된 수소의 순도가 높아 그린수소 생산에 가장 적합한 차세대 기술이다.
스페인, 독일 등에서는 PEM 수전해 기술을 이용한 수소생산시설을 구축해 상용화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실증단계에 머무르고 있어 개발이 필요한 분야이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그린수소 활성화를 도모하고 PEM 수전해 기술의 개발 및 도입을 적극 추진해 수소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수자원공사 장병훈 수자원환경부문장은 “수소산업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화석에너지의 주요 대체재로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라며, “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수전해기술 등 차세대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그린수소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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