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아워, 1인 1구조 가능한 캐리어 [삶의 질 높여주는 혁신상품]
1인 1구조 가능 캐리어 '에어캡슐'은 골든아워(대표 김대종)가 개발했다. 2019년도 의료기관 화재 대응 매뉴얼이 개정되면서 자력 피난 불가 환자(장애인, 고령자 등)는 가장 마지막에 대피하도록 바뀌었다. 이러한 법의 모순점을 보완하고 구조 대상자 수에 비해 구조 인력이 부족하면서 발생하는 대형 인명 사고를 해결하기 위해 에어캡슐이 탄생했다.
에어캡슐은 안전사고 발생 시 기존 구조 제품의 비효율성(많은 인원, 시간 소요 등)으로 기존 재해약자에 대한 구조가 지연되는 점이 해결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신속한 구조와 더불어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에어백 원리의 고탄력 신소재로 이뤄진 구조용 에어캡슐은 기존 들것의 단점을 보완했다.
1명을 구조하는 데 4명의 인원이 필요했던 기존 들것과 달리, 최소 인력 1명만으로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다. 각종 산업재해부터 화재, 지진, 홍수 등 자연 재난으로 인한 인명 피해 발생 시 피해 발생 장소에서 신소재 재질의 매트 형태 제품을 에어백 원리로 신속히 자동 팽창시켜 빠르고 안전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일반형과 범퍼형 두 가지 모델이 있으며 범퍼형은 직사각형의 상자 형태로 물에 떠 수륙양용 기능이 있다. 제품 전체가 환경 인증을 받은 방염 소재로 이뤄져 있으며 덮개가 있어 화재 시 연기, 분진, 낙하물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한다.
타 제품과 가장 큰 차별점은 에어캡슐의 바퀴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일반 바퀴가 아닌 STOPPER 바퀴를 사용해 계단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내려올 수 있다. 따라서 병원, 관공서, 공장, 대형 빌딩 등 계단이 많고 사람이 밀집된 공간에서 가장 효율적인 재난 구조 용품이다.
우수한 제품력과 사회공헌 가능성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한민국 안전대상 공로상, 안전기술대상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미국·유럽·일본) 특허와 디자인 등록을 마쳤으며(유럽 특허증 발급 예정), 올해 7월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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