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 청년에 중진공감 장학금 [한줄 MEMO]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지난달 31일 오후 창원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Stand by 내:일, 2023년 중진공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박성욱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최봉규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장학생,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중진공은 2014년부터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장학생을 선발·지원해왔다. 연간 2명 규모에서 점차 확대해 2022년에는 47명, 올해는 최대 규모인 50명의 장학생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중기융합중앙회와 협업해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장학금을 조성했다. 또 경남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보육원, 공동생활가정 등에서 독립을 앞둔 자립준비청년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지원해 더욱 뜻깊다. 중진공은 선정된 장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 외에 진로·창업 등 다양한 관심 분야의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업인력애로센터 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연계해 취업을 희망하는 장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지도와 구인 중소기업 매칭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