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용소웰빙공원 14일 재개장

오성택 2023. 11. 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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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시설 재정비를 위해 지난 5월 운영을 중단한 '용소웰빙공원'을 14일부터 재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용소웰빙공원 조성 15년이 경과하면서 천연목재 산책로 등 공원 내 시설물이 낡아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됐다.

현재 공원 내 노후 시설물 보강과 데크 재설치, 산책로 정비 등을 마치고 준공검사를 앞두고 있으며, 공원이용객의 요청을 받아들여 14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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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시설 재정비를 위해 지난 5월 운영을 중단한 ‘용소웰빙공원’을 14일부터 재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용소웰빙공원은 2008년 농업용수로 사용이 폐지된 용소저수지를 공원화사업으로 조성한 친수공간이다. 2020년 근린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이자 지역 대표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산책로 등 낡은 시설물을 전면 교체하고 14일부터 재개장하는 부산 기장군 용소웰빙공원 전경. 부산 기장군 제공
용소웰빙공원 조성 15년이 경과하면서 천연목재 산책로 등 공원 내 시설물이 낡아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재정비 필요성이 제기됐다. 기장군은 지난 5월 공원운영을 중지하고 20억원을 들여 정비 사업을 벌여왔다.

현재 공원 내 노후 시설물 보강과 데크 재설치, 산책로 정비 등을 마치고 준공검사를 앞두고 있으며, 공원이용객의 요청을 받아들여 14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간다. 재개장 이후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시설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내년에는 다양한 체험공간 창출을 위해 상부쉼터공간에 창의적인 놀이시설을 별도로 조성할 계획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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