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공범 의혹' 남현희, 경찰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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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오늘(6일)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남 씨를 피의자로 입건해 오늘 소환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 연인 전청조 씨의 사기 행각 공범 의혹과 관련해 앞서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로부터 고소된 건이 있어 남 씨를 피의자로 입건했다"라며 "조만간 남 씨를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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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오늘(6일)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남 씨를 피의자로 입건해 오늘 소환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남 씨는 오후 2시 20분쯤 송파서로 출석했습니다.
남 씨는 사기 범행 공모 의혹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전 씨 공범으로 고소된 건과 관련해 우선 확인해봐야 한다"라며 "시간이 오래 걸려 오늘 (전 씨와) 대질 조사까지는 힘들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 연인 전청조 씨의 사기 행각 공범 의혹과 관련해 앞서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로부터 고소된 건이 있어 남 씨를 피의자로 입건했다"라며 "조만간 남 씨를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남 씨에 대한 고소가 공범으로 전 씨와 같이 범행했다는 내용이라며 "필요하면 (전 씨를 송치하기 전) 대질 조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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