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건테크·정다운요양병원, 경남적십자사 기빙클럽 92·93호 참여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6일 2023년도 기빙클럽 92·93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빙클럽 92호 대건테크㈜ 신기수 대표이사, 93호 정다운요양병원 김민수 이사장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각각 전달했다.

대건테크(대표이사 신기수)는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산업용 케이블 분야 및 하드웨어 장비 제조회사로 2022년부터 ESG실천기업에 동참해 취약계층을 정기 후원하고 있다.

또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재해 공상 소방공무원 치료비 지원, 지역 상권 살리기 캠페인 등에 동참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사)창원국가산업단지공단 경영자협의회 회장과 창원강소기업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신기수 대표이사는 경남 창원시가 선정한 올해 최고 경영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다운요양병원(이사장 김민수)은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예방에 앞장서는 병원으로 2022년 기빙클럽에 동참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릴레이 기부 동참,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0년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경남적십자사 박희순 회장은 “경남적십자사를 통해 꾸준히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금을 따뜻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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