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사카서 재일동포 청소년 대상 국악 강습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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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한국문화원은 현지 한국학교인 백두학원 건국중고등학교에서 지난 3일 전통무용인 동래학춤 강습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정태구 주오사카한국문화원장은 "건국중고등학교 전통예술부는 일본 각지에서 공연 요청이 올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다"며 "앞으로 국악원과 협업해 국악교실을 열고 교류 공연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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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일본 오사카한국문화원은 현지 한국학교인 백두학원 건국중고등학교에서 지난 3일 전통무용인 동래학춤 강습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국립부산국악원과 함께한 행사로 건국중고등학교 전통예술부 부원 19명이 강습회에 참여했고, 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회원인 이동재 국립부산국악원 단원이 강사로 참여했다.
정태구 주오사카한국문화원장은 "건국중고등학교 전통예술부는 일본 각지에서 공연 요청이 올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다"며 "앞으로 국악원과 협업해 국악교실을 열고 교류 공연 개최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946년에 재일동포 민족학교로 개교한 건국중고등학교의 전통 예술부는 한일 양국의 각종 대회에서 수상을 하는 등 일본 사회에 한국 국악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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