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아이콘 되겠다" 제로베이스원, '멜팅 포인트'로 '탈신인급' 행보 잇는다[종합]

정혜원 기자 2023. 11. 6. 15: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제로베이스원. 제공| 웨이크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5세대의 아이콘이 되겠다는 포부를 품고 컴백했다.

제로베이스원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멜팅포인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보에 대한 소개, 신보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7월 데뷔 이후, 신보 '멜팅포인트'를 통해 첫 컴백을 한다. 김규빈은 "이번 앨범은 전작과 다른 콘셉트로 컴백을 했기 때문에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여러분의 마음을 녹이겠다"고, 김지웅은 "두 번째 이야기를 펼쳐나갈 생각을 하니까 기쁘고 설렌다. 제로즈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 두 페이지의 이야기를 예쁘게 써내려가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석매튜는 "첫 활동을 했을 때 좋은 추억들이 있었는데 멤버들, 제로즈와 새로운 추억을 더 만들고 싶다"고, 한유진은 "데뷔 앨범과는 다른 분위기의 타이틀곡으로 이전과는 다른 무대의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설렌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장하오는 "제로베이스원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준비가 됐다. 기대해달라 건강하고 행복하게 활동하겠다"고, 성한빈은 "빠르게 앨범을 소개할 자리가 있어서 기쁘다.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했다.

김태래는 "멜팅포인트로 제로즈의 마음을 녹일 준비가 완료됐다"고, 리키는 "강렬한 콘셉트로 컴백했다. 더 다양한 매력보여드리겠다"고, 박건욱은 "'인블룸'으로 데뷔하고 나서 4개월만에 2집으로 데뷔하게 됐다. 더 발전하고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 제로베이스원 김규빈, 김지웅, 김태래(왼쪽부터). 제공| 웨이크원

'멜팅 포인트'는 순도 높은 얼음이 0도에서 녹는 것처럼, 제로베이스원이 '순도 100%'의 몰입과 열정을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새로운 세계를 펼쳐 나가고, 강렬한 음악과 뜨거운 퍼포먼스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녹이겠다는 포부를 담은 앨범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크러쉬(가시)'를 비롯해 '멜팅 포인트', '테이크 마이 핸드', '키즈 존', '굿 나이트'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크러쉬'는 팬들의 사랑으로 찬란하게 꿈을 피워낸 아홉 멤버가 이제는 장미꽃의 가시가 되어 그들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담은 곡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신보를 통해 전작과는 전혀 다른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다. 성한빈은 "노래 초반에도 강렬한 느낌이 있지만 중간으로 갈수록 파워풀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다, 감정선을 따라가면 저희가 전하는 메시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제로베이스원 리키, 박건욱, 석매튜(왼쪽부터). 제공| 웨이크원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7월 데뷔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들은 데뷔 앨범 발매 단 하루 만에 밀리언셀러로 직행해 K팝 그룹 최초 더블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또 이들은 데뷔 37일 만에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팬콘서트를 개최해 1만 8000명의 팬들과 만났다. 이에 더해 제로베이스원은 신보 '멜팅 포인트'의 선주문량이 일찌감치 170만 장을 돌파하며 2연속 밀리언셀러 달성에 청신호를 보이는 등 '탈신인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성한빈은 "데뷔하기 전부터 새로운 기록들과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싶다고 했는데, 더블밀리언셀러라는 감사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의 꿈이 현실이 되게 해준 제로즈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그룹 결성 200일을 맞이한 제로베이스원은 남은 한해도 후회없이 보내겠다고 말했다. 한유진은 "올해는 저희가 결성된 해이기도 하고, 열심히 해서 패기를 보여드리고 싶은 한 해다. 타이틀곡 크러쉬로 용기와 패기를 잘 보여드릴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이어 박건욱은 "결성한지 200일이 되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200일이라는 시간동안 제로즈분들과 함께 빼곡하게 채워갔다. 한시도 허투로 쓰지 않아서 빠르게 느낀 것 같다. 새로운 가족을 얻은 것 같다. 평생 잊지 못할 8명의 가족들을 얻었다고 생각한다. 멤버들과 한치의 후회없는 순간들을 보내고 싶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장하오, 한유진(왼쪽부터). 제공| 웨이크원

제로베이스원은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서도 전했다.

장하오는 "데뷔 때부터 글로벌 메가루키라고 불러주셔서 감사했고,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저희 노래를)더 들어주시는 분들도 많아져서 메가 히트곡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5세대하면 대명사처럼 떠오르는 5세대 아이콘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지웅은 "데뷔 쇼케이스 때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했는데, 제로즈 덕분에 신인상을 받게 됐다. 앞으로 더 다양한 시상식도 남아있는데 신인상 더 받고 싶다. 시간이 흐르면서 '신인상의 주인이 제로베이스원이 맞았구나'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성숙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제로베이스원의 '멜팅 포인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