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미뤘던’ 이재원, 끝내 KS 엔트리 제외…‘불펜 16구 완료’ 고우석은 1차전 출격 가능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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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 준비 기간 고민거리였던 외야수 이재원과 투수 박명근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외야수 이재원이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된 점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
LG 염경엽 감독은 군 입대를 미뤘던 이재원을 두고 "내가 군대 가는 걸 만류한 만큼 한국시리즈 엔트리 포함까지는 신경 쓸 것"이라며 한국시리즈 엔트리 합류 가능성을 높게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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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 준비 기간 고민거리였던 외야수 이재원과 투수 박명근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마무리 투수 고우석은 시리즈 1차전부터 출격이 가능하다.
LG는 11월 7일부터 KT WIZ와 7전 4선승제의 한국시리즈를 치른다.
LG와 KT는 6일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뒤 한국시리즈 출전 엔트리를 공식 발표했다.
외야수 이재원이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 제외된 점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 우타 거포 자원인 이재원은 지난해 상무야구단 입대 신청을 철회하고 2023시즌을 소화했다. LG 염경엽 감독은 군 입대를 미뤘던 이재원을 두고 “내가 군대 가는 걸 만류한 만큼 한국시리즈 엔트리 포함까지는 신경 쓸 것”이라며 한국시리즈 엔트리 합류 가능성을 높게 쳤다.
하지만, 한국시리즈에서 대주자 자원 활용 폭을 더 넓게 판단한 염 감독은 끝내 이재원을 제외하고 손호영을 엔트리에 넣은 것으로 보인다. 이재원과 더불어 정규시즌 불펜진에 큰 힘을 보탠 박명근도 최근 투구 컨디션 저하로 엔트리 승선에 실패했다. 대체 선발 및 롱릴리프 역할로 정규시즌에 활약한 투수 이지강도 마찬가지로 엔트리에 승선하지 못했다.
염 감독은 시리즈 준비 기간 투구 컨디션이 올라온 좌완 손주영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했다.
최근 팀 청백전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했던 마무리 투수 고우석은 큰 문제 없이 시리즈 1차전 출격을 준비한다.
염 감독은 “고우석 선수는 어제(5일) 불펜 투구 16구를 문제없이 소화했다. 트레이닝 파트와 코치진이 모두 점검한 결과 고우석 선수는 1차전부터 등판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고 긍정적인 대답을 전했다.
한편, KT는 플레이오프 시리즈 때와 비교해 엔트리 변동이 하나도 없었다. 플레이오프 시리즈 때 출전 선수단 명단이 그대로 한국시리즈 출전 명단으로 올라왔다.
잠실(서울)=김근한 MK스포츠 기자
[잠실(서울)=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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