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3분기 82억 적자…거래액은 18%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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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의 올해 3분기 당기순손실 적자폭이 지난해와 전분기 대비 모두 악화됐다.
연결기준 3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직전 분기 대비 4.3% 증가한 1684억원이 발생했다.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직전 분기 대비 4.5% 증가한 1420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월간 사용자 수(MAU)는 지난 분기 대비 소폭 줄어든 2292만명으로, 6월 재산세 납부로 증가한 전자문서 이용자가 일시적으로 줄어든 영향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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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카카오페이의 올해 3분기 당기순손실 적자폭이 지난해와 전분기 대비 모두 악화됐다. 거래액과 매출액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카카오페이는 6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81억81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때보다 75.8% 확대된 수준이다. 전분기 순손실 62억700만원보다도 적자폭이 커졌다.
연결기준 3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직전 분기 대비 4.3% 증가한 1684억원이 발생했다. 결제 서비스의 매출 증가와 금융 상품 중개 서비스가 다양화되며 지급수수료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영업손실은 95억2600만원으로 전년 동기(97억원) 대비 1.7% 개선됐다. 매출도 1589억원으로 같은 기간 12.4% 증가했다.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6%, 직전 분기 대비 4.5% 증가한 142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영업이익 성장률은 8.5%를 달성했다.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때보다 18% 늘어난 36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매출 기여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5% 늘어난 10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월간 사용자 수(MAU)는 지난 분기 대비 소폭 줄어든 2292만명으로, 6월 재산세 납부로 증가한 전자문서 이용자가 일시적으로 줄어든 영향이란 설명이다.
온·오프라인결제와 해외결제 등 서비스 전 영역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다. 결제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직전 분기 대비 5.0% 증가한 1135억원으로 나타났다.
금융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7%, 직전 분기 대비 9.0% 성장한 377억 원으로 집계됐다.
moo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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