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내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서 만나요"…앙코르 콘서트 `깜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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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 공연을 마지막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친 가수 임영웅이 내년 5월 데뷔 8년 만에 'K팝 성지'로 불리는 서울 월드컵경기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투어에서 1만석이 넘는 KSPO돔에서 6차례 공연하며 티켓 파워를 과시한 임영웅은 내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앙코르 콘서트에서도 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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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서울 공연을 마지막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친 가수 임영웅이 내년 5월 데뷔 8년 만에 'K팝 성지'로 불리는 서울 월드컵경기장 무대에 오른다.
임영웅은 이로써 2016년 데뷔 이후 KSPO돔, 고척스카이돔에 이어 서울월드컵경기장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연장에 입성하게 된다.
임영웅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아임 히어로(IM HERO)' 서울 마지막 공연에서 "내년 5월 25∼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깜짝 공개했다.
임영웅은 "꿈만 같은 곳에서 여러분과 함께하게 됐다"며 "가슴이 벅차오르고 기대가 된다. 그날까지 건강히 계시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과 그날 신나게 한 번 놀아보겠다"고 다음 공연을 기약했다.
임영웅의 콘서트 공지를 알리는 영상에선 '더 큰 우주가 되겠습니다', '아워 드림스 컴 트루(OUR DREAM COMES TRUE)' 등의 문구가 새겨졌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K팝 성지' 중 하나로, 그동안 가수 '싸이', 그룹 '빅뱅' 등 톱 가수들이 공연한 곳이다. 지난 8월에는 '잼버리 K팝 콘서트'열려 아이브와 뉴진스 같은 K팝 톱스타들이 공연을 펼쳤다. 수용인원은 5만 명 이상에 달한다.
이번 투어에서 1만석이 넘는 KSPO돔에서 6차례 공연하며 티켓 파워를 과시한 임영웅은 내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앙코르 콘서트에서도 5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구 마니아'인 임영웅은 지난 4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대구 FC 경기에서 시축자로 나섰고, 잔디 보호를 위해 축구화를 신고 나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그의 팬 4만5000명이 몰려들면서 유료 관객 수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전국투어 중인 임영웅은 지난 5일 콘서트를 끝으로 서울 공연을 마무리했다. 특히 간이화장실, 가족대기소 등을 따로 마련하고 티켓 분실 관객을 위해 이를 재발행해주는 공간도 만들어 '국민 효자'라는 사실을 새삼 인증했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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