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100년 명예추진위원장에 이명박·박근혜·문재인 위촉 추진

설승은 2023. 11. 6.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대중재단이 고 김대중 전 대통령(DJ) 출생 10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 명예 위원장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위촉을 추진한다.

김대중재단은 오는 8일 서울 여의도에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 및 후원의 날 행사를 연다고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대중재단, 국민 통합 차원서 前대통령 3인에 요청…文은 수락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영화 '길위에 김대중'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1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 김대중'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2023.11.1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김대중재단이 고 김대중 전 대통령(DJ) 출생 10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공동 명예 위원장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 문재인 전 대통령 위촉을 추진한다.

김대중재단은 오는 8일 서울 여의도에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 및 후원의 날 행사를 연다고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정치권과 문화·예술계, 노동계, 종교계 등 각계각층 인사 1만명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는 김 전 대통령의 출생일인 내년 1월 6일 열리는 탄생 100년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기념사업 및 행사를 진행한다.

김대중재단은 김 전 대통령이 생전 강조한 '국민 통합' 정신 실현을 위해 이 전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 문 전 대통령 측에 공동 명예 추진위원장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김대중재단 관계자는 "문 전 대통령 측에선 수락 의사를 전달받았고, 이 전 대통령과 박 전 대통령도 긍정적으로 검토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동 추진위원장으로는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문희상 김대중재단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이 위촉됐다.

se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