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도심 국화향기 가득한 가을 정원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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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이 도심 곳곳을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 정원으로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단양읍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와 상진리 관문에서 시내를 관통하는 삼봉로 복자기 가로수 화분 및 노원, 단양IC, 북단양IC 등에 국화 약 10여 만 본을 식재해 국화 내음 가득한 관광객 포토존으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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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단양군이 도심 곳곳을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 정원으로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단양읍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와 상진리 관문에서 시내를 관통하는 삼봉로 복자기 가로수 화분 및 노원, 단양IC, 북단양IC 등에 국화 약 10여 만 본을 식재해 국화 내음 가득한 관광객 포토존으로 조성했다.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다누리센터 앞 상상의 거리에는 국화로 한땀한땀 수놓은 꽃 드레스, 하프 꽃 조형물, 아치형 국화작품, 다륜대작 등의 결혼식 분위기를 연상케 하는 조형물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있다.
또 주민들이 산책코스로 애용하는 단양읍 장미터널 주변에는 열목어, 풍차, 별, 하트, 액자 조형물 등 토피어리 모형에 국화, 그라스, 댑싸리 등 꽃묘도 전시했다.
단양군이 조성한 가을 국화 정원은 현재 만개해 청명한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노랗고 빨간 꽃망울이 더해져 약 한 달간 장관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과 여행으로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도심 곳곳을 국화 향기 가득한 정원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깊어진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고 아름다운 단양에서 치유와 힐링을 마음껏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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