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정부 사이 벽 깨라"···장관들에 현장 또 강조한 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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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6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다시 한번 "장관 등의 현장 행보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과 한 총리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례회동을 했고 각 부처의 현장 행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장관 등 내각의 고위직들이 민생현장 직접 소통을 강화해, 국민들과 정부 사이의 벽을 깨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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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직들 민생현장 직접 소통 강화해라"
윤석열 대통령은 6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에서 다시 한번 “장관 등의 현장 행보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과 한 총리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례회동을 했고 각 부처의 현장 행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장관 등 내각의 고위직들이 민생현장 직접 소통을 강화해, 국민들과 정부 사이의 벽을 깨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민생 현장의 중요성을 여러 차례 참모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윤 대통령 역시 1일 타운홀미팅 형식의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택시 기사 목소리를 직접 듣고 “카카오의 택시에 대한 횡포는 독과점 행위 중에서도 아주 부도덕한 행태이기에 정부가 제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서민 자영업자의 목소리를 듣고 윤 대통령은 은행에 대해 “갑질을 많이 하고 너무 강한 기득권층”이라며 “은행의 독과점 시스템을 자꾸 경쟁이 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또 지난 30일 국무회의에서는 “정부 각 부처의 장관, 차관, 청장, 실·국장 등 고위직은 앞으로 민생 현장, 행정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탁상 정책이 아닌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통령실 비서실장, 수석, 비서관, 행정관들은 각각 소상공인 일터와 복지행정 현장 등 36곳을 찾아 이야기를 들었다.
강도원 기자 theon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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