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아름다운 청주' 야간 경관사업 확대한다

임선우 기자 2023. 11. 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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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시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늘리고자 야간 경관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민선 8기 들어 초정행궁, 유기농마케팅센터, 오송호수공원, 무심천 산책로에 야간 경관을 설치한 데 이어 상당산성과 무심천 서문교·청남교, 흥덕대교, 명암유원지 등에도 감성적이고 개성 있는 야간 경관시설을 만든다.

상당산성 진입로에는 가로등과 경관 조명, 투광 조명을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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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산성·서문교 등에 화려한 조명시설
[청주=뉴시스] 충북 청주시 오송호수공원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시민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늘리고자 야간 경관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민선 8기 들어 초정행궁, 유기농마케팅센터, 오송호수공원, 무심천 산책로에 야간 경관을 설치한 데 이어 상당산성과 무심천 서문교·청남교, 흥덕대교, 명암유원지 등에도 감성적이고 개성 있는 야간 경관시설을 만든다.

상당산성은 이달 설계용역에 돌입해 내년 8월까지 완료한다.

특별교부세 13억원을 들여 남문, 산책로, 성벽 등에 미디어 파사드와 간접등을 설치한다. 상당산성 진입로에는 가로등과 경관 조명, 투광 조명을 단다.

무심천 서문교와 청남교, 흥덕대교에도 미디어 파사드와 난간 조명 등을 조성한다. 2026년까지 38억원이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분평동 용평교 일원에는 특별조정교부금 3억원으로 야간 조명을 달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2024년 명암유원지, 2025년 중앙·운천근린공원, 2026년 문암생태공원 등 연차별 사업 계획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야간경관 특화도시 공모사업과 민자 유치 등을 적극 활용해 청주를 밤에도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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