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물가 안정대응반' 가동…수산물 7종 물가 집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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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천일염 등 수산물 7종의 물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물가 안정대응반'을 가동한다.
6일 해수부에 따르면 물가 안정대응반은 물가 관리품목인 대중성 어종 6종과 천일염 등 7종의 물가 관리를 강화한다.
해수부는 가격이 급등하는 품목이 있을 경우 추후 관리품목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물가 안정대응반은 해수부 장·차관 중심의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정부 비축 물량 방출, 할인 행사 등으로 수산물 물가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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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천일염 등 수산물 7종의 물가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물가 안정대응반'을 가동한다.
6일 해수부에 따르면 물가 안정대응반은 물가 관리품목인 대중성 어종 6종과 천일염 등 7종의 물가 관리를 강화한다. 물가안정책임관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맡았다.
대중성 어종은 명태·고등어·갈치·오징어·참조기·마른 멸치 등이다.
해수부는 가격이 급등하는 품목이 있을 경우 추후 관리품목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물가 안정대응반은 해수부 장·차관 중심의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정부 비축 물량 방출, 할인 행사 등으로 수산물 물가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주 김장 주재료인 천일염의 가격을 지난해 수준 이하로 낮추기 위해 정부 비축 천일염 최대 1만 톤을 시장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해수부는 내달 15일까지 전통시장과 마트 등에 국산 정부 비축 천일염 최대 5000톤을 우선 공급해 현재 시중 가격(10㎏ 기준 약 3만 원)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할인 판매한다. 국산 비축 물량 외에도 수입산 천일염 5000톤을 확보해 공급할 예정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오는 8일쯤 비축 물량이 시중에 본격적으로 깔리면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주요 식품의 물가를 품목별로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TF를 운영하면서 라면, 빵, 과자, 커피, 아이스크림, 설탕, 우유 등 7가지 품목의 담당자를 지정해 물가를 전담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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