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성 “김포시 서울편입 불가능 이유만 10가지…치졸한 총선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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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광주을)은 5일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논란'에 대해 10가지 이유를 들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포의 서울 편입안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공약을 관계 지방자치단체와 상의도 없이 내놓은 즉흥적이고 치졸한 총선전략"이라며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틀렸다"고 단언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김포의 서울시 편입이 불가능한 이유 10가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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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경기도당위원장(광주을)은 5일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 논란’에 대해 10가지 이유를 들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포의 서울 편입안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공약을 관계 지방자치단체와 상의도 없이 내놓은 즉흥적이고 치졸한 총선전략”이라며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틀렸다”고 단언했다.
이어 임 위원장은 김포의 서울시 편입이 불가능한 이유 10가지를 제시했다.
10가지 이유로 임 위원장은 △김포시 세수입이 대폭 감소해 재정 위협 △김포시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자치권과 재량권 훼손 △지방소멸 위기와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한 역대 정부 노력에 역행을 들었다.
이밖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는 헌법 제1조 위반 △‘균형발전으로 지방시대를 열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기조와 정면 배치 △즉흥적이고 치졸한 총선전략도 김포의 서울시 편입 불가 이유로 꼽았다.
한편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달 30일 김포 한강차량기지에서 열린 ‘수도권 신도시 교통간담회’에서 “김포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서 절차를 진행하면 공식적으로 서울시에 편입하는 것을 당론으로 정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김포시의 서울 편입이 공론화할 경우 같은 서울 생활권인 구리·광명·고양·하남 등의 지역도 이 같은 구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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