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 6일부터 사흘 동안 국제스포츠 커리어 컨퍼런스 진행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가 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23 ISF 국제스포츠 커리어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세션1은 ’국제스포츠의 미래 트렌드’라는 주제로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토니 타라프 선수개발 및 특별사업국장,탁민혁 영국 러프버러대학 교수, 임효성 안양대학교수 및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이 연사로 참석해 변화하는 국제스포츠계 트렌드를 살펴보고 차세대 인재들이 국제스포츠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세션2에서는 ISF 박주희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ISF 청년리더단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차세대 인재들의 가치 있는 활동을 소개했다. ISF 청년리더단은 올림픽 업사이클링 배지 제작, 버추얼 인플루언서 김라온, 스포츠메이트 프로젝트, 올림앤티어링, 청소년과 함께하는 TOGO 프로젝트 등 올림픽 무브먼트 확산에 기여했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를 위한 사회 공헌 사업도 수행했다.
마지막 세션3은 ‘국제스포츠기구 진출 A to Z’라는 주제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서경화, 2024 파리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앤드류 그룸, 아시아양궁연맹(WAA) 김승윤 매니저 등 국제스포츠기구에서 근무 및 활동하는 실무자들이 연사로 나서 국제무대 진출을 위한 경험과 조언을 제공했다.
아울러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진로컨설팅 프로그램에서는 국제무대 진출을 꿈꾸는 차세대 인재들이 국제스포츠기구 진출을 위한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취업컨설팅과 진학컨설팅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법 코칭, 국제스포츠 관련 대학원 정보, 실무 선배들의 조언 등을 얻어갈 수 있다. IOC 선수경력개발 프로그램 공식 파트너사인 아데코(Adeco) 한국지사 대표가 직접 컨설팅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ISF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동아오츠카가 후원한다. 컨퍼런스는 전문가 세션과 ISF 청년리더 프로젝트 소개, 국제스포츠기구 실무자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컨퍼런스 참관은 누구나 현장으로 가면 가능하다.
ISF는 스포츠 국제협력을 도모하고 국제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스포츠외교 전문기관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국제경기연맹(IFs) 등을 비롯하여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국내·외 스포츠기구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 및 협력,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및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ISF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
- [전문] 아이유,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 동문도 있다”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는 왜, 꺼진 ‘티아라 불씨’를 살렸나
- 홍현희, ♥제이쓴과 결혼하길 잘했네 “인생 완전 달라져” (백반기행)
- [스경X이슈] 율희, 최민환 ‘업소 논란’ 속 활동 시동··· 양육권 가져오나
- “커플템 NO” 정우성·신현빈, 열애설 초고속 부인
- 나나 “다섯 배 정도 아픈 것 같다”···타투 제거 시술 공개
- 김예지, 활동 중단 원인은 쏟아진 ‘악플’ 때문이었다
- [종합] ‘돌싱글즈6’ 역대 최다 4커플 나왔다, 행복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