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차학연, 과거 트라우마 뭐길래…감정연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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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학연이 '무인도의 디바'를 통해 과거 트라우마에 무너지는 감정 열연으로 몰입을 더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무인도의 디바' 3회에서 우학(차학연 분)은 목하(박은빈 분)에게 "죽을 각오로 잡았어야지! 뭔 짓을 해서라도 널 윤란주한테 보냈어야지!"라며 무인도에서 15년이라는 긴 시간을 뺏긴 목하의 사정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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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방송된 tvN ‘무인도의 디바’ 3회에서 우학(차학연 분)은 목하(박은빈 분)에게 “죽을 각오로 잡았어야지! 뭔 짓을 해서라도 널 윤란주한테 보냈어야지!”라며 무인도에서 15년이라는 긴 시간을 뺏긴 목하의 사정을 안타까워했다.
그는 목하가 섰어야 할 자리에 있는 톱스타 은모래(배강희 분)을 노려보거나 동생 보걸(채종협 분)에게 서목하의 노래를 들어보라고 강요하는 등 과몰입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 4회 말미에는 ‘기호’에게 온 꽃다발과 카드를 목하에게 전하며 기쁨과 씁쓸함이 뒤섞인 감정 표현으로 몰입을 더했다. 우학은 “진짜 나 같았어. 서목하를 지키려고 애를 쓴 것도 이해되고...”라며 기호에게 이입했다. 그러나 자신이 기호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은 우학은 꽃다발 배달 기사로 온 봉완(이승준 분)의 얼굴을 떠올리며 과거의 트라우마에 무너졌다.
이처럼 차학연은 사라진 기억 속 자신이 누구인지 혼란에 빠진 우학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앞으로 펼쳐질 우학의 과거 찾기와 예측불가한 전개가 호기심을 유발한다.
‘무인도의 디바’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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