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에 흉기 들고 협박' 30대 남성 체포

울산=장지승 기자 2023. 11. 6. 15: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층간소음에 화가 나 흉기를 들고 윗층 주민을 협박한 3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6일 특수주거침입 및 특수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10여분 전 A씨는 위층으로 찾아갔으며, 피해자들이 문을 열어주자 "조용히 해라"며 흉기를 꺼내 현관으로 침입, 위층 주민을 협박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신의 집에 있던 A씨를 발견,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영장신청 검토···인명피해 없어
울산 남부경찰서.
[서울경제]

층간소음에 화가 나 흉기를 들고 윗층 주민을 협박한 3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6일 특수주거침입 및 특수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8분께 “아래층 아저씨가 OO(흉기)를 들고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0여분 전 A씨는 위층으로 찾아갔으며, 피해자들이 문을 열어주자 “조용히 해라”며 흉기를 꺼내 현관으로 침입, 위층 주민을 협박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자신의 집에 있던 A씨를 발견,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흉기도 압수했다.

다행히 이 사건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