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큐브와 11년 동행 마무리 "전속계약 만료" [전문]

최혜진 기자 2023. 11. 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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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가 큐브 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를 떠난다.

6일 큐브 측은 "당사는 비투비의 두 번째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신중하게 논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상호 간 합의하에 재재계약은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사는 비투비의 두 번째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신중하게 논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상호 간 합의하에 재재계약은 체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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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그룹 비투비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12번째 미니앨범 'WIND AND WISH'(윈드 앤드 위시)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WIND AND WISH'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과 안녕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비투비 스스로 'Lucky charm'이 돼 세상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하겠다는 메시지를 내포한 앨범. 앨범 동명 타이틀 곡 '나의 바람'(Wind And Wish)는 불어오는 바람에 사랑하는 당신의 행운과 행복을 바라는 '바람'의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비투비 표 발라드와 댄스가 아울러 느껴지는 곡이다. 2023.05.02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보이 그룹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가 큐브 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를 떠난다.

6일 큐브 측은 "당사는 비투비의 두 번째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신중하게 논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상호 간 합의하에 재재계약은 체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써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는 11년간 이루어진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또한 큐브는 " 긴 세월 동안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서 자랑스러운 활약을 펼친 비투비, 그리고 언제나 비투비의 곁에서 힘이 되어 주신 멜로디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비투비의 인연은 아쉽게도 여기서 끝맺음을 하게 되었지만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비투비 멤버들의 새로운 성장과 빛나는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투비는 지난 2012년 데뷔했고, 2018년 완전체 재계약을 체결하며 그룹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5월에는 12번째 미니 앨범 '윈드 앤드 위시'(WIND AND WISH)를 발매했다.

다음은 비투비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비투비의 향후 활동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당사는 비투비의 두 번째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오랜 시간 신중하게 논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상호 간 합의하에 재재계약은 체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육성재는 11년간 이루어진 동행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012년 3월 21일 데뷔한 비투비는 뛰어난 가창력과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음악으로 K팝 3세대를 대표하는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긴 세월 동안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서 자랑스러운 활약을 펼친 비투비, 그리고 언제나 비투비의 곁에서 힘이 되어 주신 MELODY(멜로디)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비투비의 인연은 아쉽게도 여기서 끝맺음을 하게 되었지만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비투비 멤버들의 새로운 성장과 빛나는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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