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교육감 "읽걷쓰, 시민 문화 운동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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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교육감이 "'읽걷쓰'(정책을) 지속 가능한 시민 운동으로 펼쳐 인천의 학생들이 질문하고 상상하게 하자"고 강조했다.
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 학생과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읽걷쓰 비전 선포식 및 걷기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지역 교육 공동체 및 시민 등이 지속 가능한 시민 문화 운동으로 읽걷쓰를 실천하는 등 인문학 도시 인천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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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도성훈 교육감이 "'읽걷쓰'(정책을) 지속 가능한 시민 운동으로 펼쳐 인천의 학생들이 질문하고 상상하게 하자"고 강조했다.
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 학생과 시민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읽걷쓰 비전 선포식 및 걷기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대표 등이 '질문하고 상상하며 걷는 읽걷쓰! 인천은 읽걷쓰 한다!' 비전을 공동 선포했다.
시 교육청은 '삶을 읽고, 세상을 걷고, 생각을 쓰고 표현하며 다른 사람과 공감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읽걷쓰'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지역 교육 공동체 및 시민 등이 지속 가능한 시민 문화 운동으로 읽걷쓰를 실천하는 등 인문학 도시 인천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선포식 이후 참석자들은 달빛축제공원 둘레길 5km 구간을 걸으며 읽걷쓰 시민 문화 운동 확산에 동참했다.
올해 읽걷쓰 사업의 토대를 마련한 시 교육청은 내년부터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도 교육감은 "디지털 대 전환의 시대 결국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사람다움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 사람이 중심이 놓이도록 읽걷쓰 사업을 시작했다"며 "인천이 따뜻한 인문학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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