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청서 ‘제5회 부산공유경제포럼’ 개최

2023. 11. 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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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9일 오후 시청에서 '제5회 부산공유경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공유경제포럼'은 부산의 공유경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공유경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포럼은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급변하는 환경 속 부산 공유경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라며 "부산공유포럼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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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전문가 발표·방향성 논의
‘공유경제의 가치와 혁신성장전략’ 주제
제5회 부산공유경제 포럼 포스터. 사진제공ㅣ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오는 9일 오후 시청에서 ‘제5회 부산공유경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공유경제포럼’은 부산의 공유경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공유경제에 대한 시민의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공유경제의 가치와 혁신성장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 ▲총 3부의 전문가 세션 발표 ▲토론·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기조강연은 글로벌 공유경제 웹진 셰어러블의 창립자 닐 고렌플로가 ‘공유, ESG와 지속가능성의 미래’를 주제로 세계적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경제·사회적 상황 속 공유경제의 성장 전략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지는 세션(1~3부)은 ▲박성훈 사회적가치연구원 실장의 ‘ESG와 공유경제, 기업혁신의 창조적 결합’ ▲김철우 알티비피 얼라이언스 대표의 ‘공유경제 기반 지역커뮤니티 활성화’ ▲조산구 ㈔한국공유경제협회 회장의 ‘K-STAY BUSAN: 공유숙박과 한국관광의 미래’ ▲정성준 ㈜미스터멘션 대표의 ‘장기숙박 플랫폼 인구감소 지역 활성화 사례’ ▲김형산 ㈜더스윙 대표의 ‘공유모빌리티 서비스의 미래와 비전’ 등 총 5개의 발표로 구성된다.

세션별 발표 이후 발표자·패널과 함께 공유경제와 관련한 주제 토론을 통해 공유경제와 공유기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유경제 활동가, 공유기업 예비창업자·공유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온오프라인으로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

포럼은 시 인터넷방송 ‘바다TV’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포럼은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급변하는 환경 속 부산 공유경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라며 “부산공유포럼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에서도 다양한 정책과 사업 발굴을 통해 공유경제의 도약과 성장에 필요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럼 참여 방법, 온라인 설문조사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공유경제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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