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로봇·모빌리티'…ETRI, 사업화 유망 기술 사전 공개

김태진 기자 2023. 11. 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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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올해 말부터 향후 1~2년 내 개발을 마칠 사업화 유망 기술 정보를 담은 보고서 '이-테크 프리뷰(e-Tech Preview)'를 발간했다.

이-테크 프리뷰는 ETRI 기술사업화플랫폼 홈페이지 등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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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이-테크 프리뷰 표지.(ETRI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올해 말부터 향후 1~2년 내 개발을 마칠 사업화 유망 기술 정보를 담은 보고서 '이-테크 프리뷰(e-Tech Preview)'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인공지능, 양자, 차세대통신, 첨단 모빌리티, 첨단로봇·제조 등 8개 분야로 구성됐다.

또 최근 가장 인기 있는 분야인 ‘인공지능 신경망처리장치(NPU) 기술’과 ‘메타소재 기술’ 등 향후 기술사업화가 유망한 22개의 최신 기술정보가 담겼다.

특히 기술의 우수성·차별성, 비즈니스 방향성, 응용 분야, 시장 정보 등이 함께 안내돼 있어 기술이전 고객이나 사업화를 추진하려는 고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 고객들에게는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고 새로운 사업 기획과 연구진과의 협력 계기를 마련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ETRI가 산업혁신을 주도하는 연구개발과 사업화 성과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연구개발-사업화-기업성장을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성과확산체계다.

ETRI는 연구수행 단계에서부터 성과확산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함으로써 산업계 눈높이에 맞는 연구성과의 창출과 산업계 확산을 촉진하고 기업의 상용화를 밀착 지원해 빠른 사업화 성과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정혁 ETRI 사업화본부장은 “이번 공개된 연구성과가 산업계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가 창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ETRI 사업화본부는 국내 최고의 기술사업화전담조직(TLO)으로서 연구개발(R&D)로부터 지식재산권(IP)창출 및 관리확산, 기술마케팅, 기술이전, 기술창업, 사후 지원에 이르기까지 기술과 시장을 연결하며 통합지원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테크 프리뷰는 ETRI 기술사업화플랫폼 홈페이지 등에서 볼 수 있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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