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아이콘 되고파" 제로베이스원, 강렬 퍼포먼스로 컴백(종합) [N현장]

안태현 기자 2023. 11. 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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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팬덤 제로즈의 마음을 녹이겠다는 포부를 안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2집 '멜팅 포인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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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제로베이스원 미니 2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가운데)이 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가진 두 번째 미니 앨범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크러시(CRUSH·가시)'를 선보이고 있다. 2023.1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팬덤 제로즈의 마음을 녹이겠다는 포부를 안고 강렬한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구천면로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서 제로베이스원은 타이틀곡 '크러시 (가시)'(CRUSH (가시)) 무대를 선보이고 신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규빈은 컴백을 하게 된 것에 대해 "이번 앨범은 저번 앨범과 다른 콘셉트로 컴백했다"라며 "좀 더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녹일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김지웅은 "이제 다이어리의 한 페이지를 넘겨서 두 번째 페이지의 이야기를 예쁘게 써나가겠다"라는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크러시 (가사)'는 제로즈의 사랑으로 꿈을 찬란하게 피워낸 아홉 멤버가 이제 제로즈(공식 팬덤명)를 위해 더 단단한 존재가 되겠다는 용기를 가지고, 제로즈를 지키는 가시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 드럼 앤드 베이스와 저지 클럽의 리듬 위에 제로베이스만의 감성이 더해져 강렬하고 파워풀한 느낌을 전한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가진 두 번째 미니 앨범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크러시(CRUSH·가시)'를 선보이고 있다. 2023.1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한유진은 신곡 '크러시 (가시)'에 대해 "제로즈 분들께서 저희의 꿈을 이뤄주셨다"라며 "제로즈를 위해 강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용기를 내게 됐고, 이제 제로즈분들을 저희가 지키겠다는 강한 포부를 담은 퍼포먼스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규빈은 '크러시 (가시)'의 매력에 대해 "저희 제로베이스원의 안성맞춤인 퍼포먼스 곡으로 돌아와 기분이 좋다"라며 "안무에서 방패를 형상화한 동작과 가시를 형상화한 동작, 왕관을 형상화한 동작이 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가진 두 번째 미니 앨범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1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장하오는 미니 2집 '멜팅 포인트'에 대해서 "제로베이스원만 새로운 세계 펼치겠다는 뜻을 담은 앨범"이라고 설명했으며, 김태래는 "데뷔 앨범은 청춘의 찬란함과 내면의 불안정함을 얘기했는데 이제는 조금 더 용기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동하겠다는 뜻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석매튜는 "인생에서 확실한 선택을 못하지 않나, 하지만 첫 활동할 때 제로즈가 저희에게 자신감을 주셨다"라며 "그 자신감을 주신 것에 보답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앨범의 의미를 전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가진 두 번째 미니 앨범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크러시(CRUSH·가시)'를 선보이고 있다. 2023.11.6/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장하오는 이번 활동의 목표에 대해 "저희 데뷔 때부터 글로벌 메가 루키라고 불러주셔서 감사했고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했는데 이제는 한층 더 올라가서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메가 히트곡'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라며 "또 5세대하면 바로 저희가 떠오르는 '5세대 아이콘'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웅은 "데뷔 쇼케이스 때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감사하게도 제로즈 여러분 덕분에 신인상을 받게 됐다"라며 "시간이 흐르면서 신인상의 주인이 제로베이스원이 맞았구나라는 말을 듣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얘기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의 미니 2집 '멜팅 포인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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