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운암동 공구의거리 침수 방지시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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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가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해 광주천 배수구역인 운암동 공구의 거리 일대 하수도 시설 집중 정비에 나선다.
6일 북구에 따르면 운암동 일원 공구의 거리 배수분구가 환경부 주관 '2023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선정돼 국·시비 107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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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지현 수습기자 = 광주 북구가 도심 침수 예방을 위해 광주천 배수구역인 운암동 공구의 거리 일대 하수도 시설 집중 정비에 나선다.
6일 북구에 따르면 운암동 일원 공구의 거리 배수분구가 환경부 주관 '2023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선정돼 국·시비 107억원을 확보했다.
운암동 공구의 거리 배수분구는 하수관로 등의 영향으로 침수 피해 발생에 대해 우려가 있는 지역이다.
북구는 구비 28억원을 더해 내년부터 136억원을 투입해 빗물펌프장 설치와 1611m 규모의 하수관로 집중 정비 등에 나설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624억원 규모의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집중호우로부터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침수 피해를 겪지 않도록 하수도 관리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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