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한국인은 나 감당 못 해” (피식쇼)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 영상 화면 캡처.

‘피식쇼’에서 제시가 연애관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에는 5일 ‘제시에게 당신도 나락에 갈 수 있냐고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제시가 게스트로 등장해 MC 정재형, 김민수, 이용주와 이야기를 나눈다. 제시는 “내가 살면서 6, 7명 정도와 데이트를 해봤다” 갑작스러운 연애사를 밝혔다.

그는 “나이를 먹고 외국인을 많이 사귀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민수는 “왜? 한국인이 별로야?”라고 묻자 제시는 “아니 한국 너무 사랑하지. 내가 한국인이라서 자랑스러워. 왜 그렇냐면, (한국인이) 나를 감당하지 못하더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서 그는 “근데 희한하게 한국 사람들이 더 강하다. 더 알파다. ‘그거 하지마’이런 말을 한다. 근데 나는 독립적인 여자다. 내가 원하는 남자는 나를 더 나아지게 하는 남자다”며 덧붙였다.

또 그는 “옛날에는 이상형이 있었는데, 이제는 나를 더 나아지게 하고 나를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용주는 “그게 제일 어렵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제시는 지난 10월 25일 신곡 ‘Gum’으로 컴백했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