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숙박업소·목욕탕 위생점검 …빈대 피해 대비

한준성 2023. 11. 6. 15: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가 최근 국내외 공공시설, 공중위생업소 등에 빈대가 출현함에 따라 다음달 8일까지 숙박업소와 목욕장업 1241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인다.

빈대는 인체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 먹으며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해충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는 아직 도내에선 빈대 출현 보고가 없었지만, 전국적으로 빈대 출현에 따른 피해가 발생해 초기대응 차원에서 위생점검을 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가 최근 국내외 공공시설, 공중위생업소 등에 빈대가 출현함에 따라 다음달 8일까지 숙박업소와 목욕장업 1241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인다.

빈대는 인체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 먹으며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해충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는 아직 도내에선 빈대 출현 보고가 없었지만, 전국적으로 빈대 출현에 따른 피해가 발생해 초기대응 차원에서 위생점검을 하기로 했다.

충북도청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주요 점검 내용은 해충 발생 및 소독 실시 여부다. 빈대의 생태적 특성, 발견 방법, 발견 시 방제 방법 등을 담은 빈대 방제 정보집도 배포해 신속한 방제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숙박 업소의 경우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침구의 포와 수건 세탁 여부, 객실 및 침구 등의 청결 상태 등이다.

목욕장업은 매일 1회 이상 수시 청소 및 청결 여부,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세탁한 수건과 대여복 제공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