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숙박업소·목욕탕 위생점검 …빈대 피해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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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최근 국내외 공공시설, 공중위생업소 등에 빈대가 출현함에 따라 다음달 8일까지 숙박업소와 목욕장업 1241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인다.
빈대는 인체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 먹으며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해충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는 아직 도내에선 빈대 출현 보고가 없었지만, 전국적으로 빈대 출현에 따른 피해가 발생해 초기대응 차원에서 위생점검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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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도가 최근 국내외 공공시설, 공중위생업소 등에 빈대가 출현함에 따라 다음달 8일까지 숙박업소와 목욕장업 1241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인다.
빈대는 인체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 먹으며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해충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는 아직 도내에선 빈대 출현 보고가 없었지만, 전국적으로 빈대 출현에 따른 피해가 발생해 초기대응 차원에서 위생점검을 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해충 발생 및 소독 실시 여부다. 빈대의 생태적 특성, 발견 방법, 발견 시 방제 방법 등을 담은 빈대 방제 정보집도 배포해 신속한 방제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숙박 업소의 경우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침구의 포와 수건 세탁 여부, 객실 및 침구 등의 청결 상태 등이다.
목욕장업은 매일 1회 이상 수시 청소 및 청결 여부,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세탁한 수건과 대여복 제공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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