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대고포마을·함안 다랑논 지역특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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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내년 통영 대고포마을과 함안 다랑논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특화사업은 자연경관·주민공동체·특산품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민 소득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경남의 지역특화사업이 통영 어촌과 함안 산촌의 장점을 살리고 서로 소통하면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균형발전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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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도는 내년 통영 대고포마을과 함안 다랑논을 대상으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특화사업은 자연경관·주민공동체·특산품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민 소득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각 지역별 9000만원(도비 30%·시비 70%)이다.
통영시 한산면 대고포마을은 40세대 54명이 거주하고 있는 어촌 속 농촌 마을로 80% 이상이 65세 이상 어르신인 최고령 인구소멸 위기 마을이다.
이곳에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꽃동산을 조성한다.
또 일선 학교, 단체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음식(특산품)과 꽃차를 판매하는 마을카페를 개설한다.
함안군 여항면 다랑논은 전통농경문화가 남아있으나 일대가 전원주택 부지로 개발되며 점점 사라지는 곳이다.
이곳은 다랑논과 여항산~서북산~봉화산의 자연경관을 활용해 마을공동체의 꾸러미 농산물과 토종종자를 판매하는 다랑카페를 운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경남의 지역특화사업이 통영 어촌과 함안 산촌의 장점을 살리고 서로 소통하면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균형발전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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