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색 짙은 미술페스티벌 열린 홍천 외동분교장에 1만4000명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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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설화로 만든 홍천만의 독창적 콘텐츠로 1만4000여명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홍천문화재단에서 주최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상' 제5회 홍천미술페스티벌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외동분교장에서 열려 1만4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홍천지역 규모있는 예술문화 행사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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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설화로 만든 홍천만의 독창적 콘텐츠로 1만4000여명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홍천문화재단에서 주최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상’ 제5회 홍천미술페스티벌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외동분교장에서 열려 1만4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홍천지역 규모있는 예술문화 행사로 입지를 다졌다.
축제기간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아티스트 6인(강석형, 강선혜, 김나연, 남다현, 오제성, 지누박)을 주축으로 전시 및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특히 홍천군 구연동화 동아리 회원들이 아이들에게 홍천지역의 설화와 이야기를 구연동화를 들려주고 새로운 이야기를 상상해 써보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는 지역의 이야기와 설화를 현대적 미술의 관점에서 재해석해 홍천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구축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또 축제기간 주말에 나만의 가면 만들기, 천연염색, 낙엽으로 그림그리기 등 미술체험과 어린이 플리마켓, 동화책 나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며 명실공히 지역 대표 예술문화 행사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난 10월 27~28일 이틀간 진행한 오싹오싹 와동분교 프로그램은 야간 마술, 오케스트라 공연과 더불어 그림자 포토존, 귀신출몰, 사탕나눔 미션수행, 야간 보물찾기 등으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문화재단 직원들이 직접 으스스한 분위기 연출을 위해 저승사자와 처녀귀신, 가오나시 등으로 분장하며 행사 분위기를 띄웠다.
장영주 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이야기와 설화를 반영한 홍천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구축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욱 풍성한 홍천미술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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